세도나1 세도나 볼 것 많은 특별한 기운 품은 도시! 메모리얼 데이 공휴일을 끼고 미국 내 여행 인파가 팬데믹 이후 최고치였다 한다. (2019년 팬데믹 이전과 비교 시는 약 2/3 수준)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, 헨리 학교가 마치자마자 오랜만에 여행다운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. 아직 팬데믹을 완전히 벗어나진 않았지만 정말 한참만에 자유를 만끽한 여행이었다. 약 1년 전 팬데믹 장기화에 접어들 조짐이 보일 무렵 6월 초 이 블로그를 열었다. 사실 팬데믹 기간 동안만 블로그를 해야지 했던 게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흐르며 처음처럼 글을 많이 올리진 못했다. 팬데믹에 지쳐가며 여기까지 왔고 이곳 미국은 완전한 일상화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서서히 이전으로 돌아가는 중이다. 다만 뉴 노멀의 일상은 이전과는 좀 다른 양상일 듯도 싶고 좀 더 지켜볼 노릇이다. (이 긴 .. 2021. 6. 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