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ormal People1 로맨스가 필요해~ Normal People (노멀 피플) 예전에 오바마 추천 리딩 리스트에 있길래 제목이 궁금해 샀던 책을 드디어 펼쳤다. 별생각 없이 들어간 상점에서 매우 마음에 드는 걸 우연히 발견하고 득템해 그날 내내 행복한 기분처럼 책을 읽으며 연신 그랬다. 의외로 재미있고 무겁지 않고 (가벼운 책을 원했던 차!) 연애 감성을 생각나게 한 책이었는데 그래서인지 흡인력도 컸다. 다 읽고 작가 프로필을 보니 Sally Rooney (샐리 루니) 이 작가 91년생이다. 술술 읽히는 영어소설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도 하다. 사랑스러운 두 남녀 간의 이야기가 2011년~ 2015년까지 펼쳐지는데 예전에 좋아했던 "로맨스가 필요해" 드라마가 생각나기도 했다. 책의 구성은 챕터가 아닌 시간대별로 3주 후, 6주 후, 6개월 후 이렇게 연대기식으로 진행이 돼서 더 드라.. 2021. 4. 1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