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숑시츄믹스1 시츄와 비숑 사이, 우리집 펫 세 가족, 한국에 살 때 우리 집 말고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던 가족 모습이었다. 미국에 오니 이게 웬걸, 주변에 가장 흔히 보이는 가족은 다섯 가족인 엄마, 아빠, 애들 셋. 거기에 기르는 펫까지 합치면 가족수는 더 늘어났다. 집마다 개 한 마리쯤은 다들 있었고, 개 두세 마리 혹은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집도 많았다. 혼자인 걸 그다지 개의치 않던 헨리는 미국에 살며 날마다 펫 타령을 시작했고 이런 아들의 염원은 일 년 후쯤 이루어졌다. 먼저 많이들 쉘터(Animal Shelter)에서 개를 입양한다고 해 여러 곳을 찾아 가봤다. 쉘터를 방문하면 그곳에 있는 다양한 개를 둘러보게 해 준다. 그리고 입양을 원하는 개에 대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. 지원서에는 개를 키워본 경험, 집을 소유/렌트하.. 2020. 6. 16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