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어왕1 셰익스피어 리어왕 맥베스는 옛 쿼런틴 시대의 작품 전 세계가 쿼런틴된 듯한 지금의 일상은 셰익스피어 시대에도 낯설지 않았다. 16세기 흑사병(bubonic plague)의 발발로 인해 런던 인구의 1/3이 이 전염병에 걸리며 수시로 극장 문은 굳게 닫혔다 한다. 타운에서 연극이 열리면 많은 사람들이 모일 걸 우려해 예방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였다. 당대 극장은 희로애락의 인간사 스토리를 보러 온 사람들이 늘 꽉 찼던 곳이라 위험성이 더 크다 여겨졌다. (theathlantic.com 참고) 심지어 종교 선동가들은 "the cause of plagues is sin (전염병의 원인은 죄)"이며 "the cause of sin are plays (죄악의 원인은 연극)"이라 해 "the cause of plagues are plays (전염병의 원인은 연극)".. 2020. 12. 1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