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nxiousPeople1 프레드릭 베크만 "Anxious People" 새해 전날 일어난 스톡홀름 신드롬 프레드릭 베크만(Fredrik Backman) 작가의 소설을 처음 접한 건 "A man called Ove" (한국어판: 오베라는 남자)였다. 낯선 스웨덴 작가의 책을 영어로 읽었지만 독특한 오베라는 아저씨를 다뤘던 그의 소설은 정말 따뜻했고 그 이후로도 프레드릭 베크만의 책은 찾아 읽게 되었다.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20년, 그의 신작 "Anxious People"은 굿리즈 초이스 어워즈(Goodreads Choice Awards: 매해 10월 말~11월 초에 독자들 투표로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해 선정) 2020 픽션 부문 Runner-up (준우승)으로 뽑혔다. 이 책은 사실 작년에 리뷰하고 싶었는데 결국 해를 하루 넘기고 책을 다 읽었다. Winner(우승)인 책과의 표 차이가 딱 5표라니, 내.. 2021. 1. 3. 이전 1 다음